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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조회수 :
571
[ 기타 / 대한민국 ] 문휘창, 김진철 한국 투자홍보대사를 만나다


본지는 신임 한국투자홍보대사 문휘창 교수, 김진철 회장으로부터 한국의 투자 환경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았다.


문휘창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김진철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명예 회장은 2019년 8월 28일 신임 한국투자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하여 한국의 활발한 투자환경 홍보에 적임자로 여겨진다. 본지는 투자대상지로서의 한국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들어보았다.

문 교수님은 한국의 국가 경쟁력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셨는데요, 투자대상지로서 한국의 주요 장점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문휘창(이하 문) : 첫번째로 한국은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서양을 건너와서 가장 처음 마주하는 곳이기 때문에 사실상 미국에서 아시아로 들어오기 위한 관문입니다. 아시아에서 비즈니스 확장에 이상적인 위치가 됩니다. 또한 한국은 일본, 중국, 러시아의 중간에 위치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허브의 역할을 하기에도 최적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허브로 역할을 하기엔 규모가 작을수록 더 유리합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벨기에, 스위스, 혹은 오스트리아가 비즈니스의 중심지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이나 강대국들의 경우 항상 헤게모니라는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국과 일본 사이에 긴장 관계가 있기는 하지만, 중국과 일본 간에는 더 큰 긴장이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한국이 더욱 이상적인 비즈니스 허브입니다.

두번째로 한국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은 수많은 인재와 매우 경쟁력 높은 산업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주요 5대 산업은 철강, 자동차, 조선, 전자, 석유화학입니다. 이 대표적인 산업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활약하는 기업을 모두 가진 국가는 아마 한국이 유일할 것입니다. 대표적 기업인 삼성, 현대, 포스코를 포함, 한국의 대기업은 세계적인 대기업이기도 합니다. 또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한국이지만 남쪽에 거대한 화학 단지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한국에는 이렇게 우수한 산업 분야들이 있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여지가 큽니다.

마지막으로 케이 팝이나 미디어를 통해 보이는 바처럼 한국은 매우 매력적인 문화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한 거의 유일한 사례입니다. 경제적으로 이렇게 너무 빠르게 성장하면 문화적 성장이 따라오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문화적 발전은 이제 경제적 발전을 넘어서면서 한국은 일반에서 예외적인 경우가 되었기 때문에, 국가에도 밝은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최근 소위 말하는 30-50 클럽에 가입하였는데,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 이상이며 인구 5천만명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는 국가를 의미합니다. 원래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국가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미국, 일본 등 6개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한국이 이러한 국가들의 수준에 이르게 되었고 사실상 G7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업계와 비즈니스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투자 대상지로서 한국의 주요 장점은 무엇일까요?

김진철(이하 김) : 한국은 비록 기초연구 능력은 떨어지지만, 산업화하는 기술이 뛰어납니다. 저는 이 능력이 한국의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30년 간 한국은 선진국으로부터 도입된 기술을 소화하여 자체의 기술로 발전시켜왔습니다. 이는 중국처럼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각 기업체가 주도한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한국의 각 기업들은 기업가 정신을 갖고 새로운 것을 창출하고자 하였으며, 뛰어난 기술을 기업의 것으로 체득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현재의 삼성이나 현대 그리고 LG는 이러한 맥락에서 발전하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현대의 엔지니어링에서 근무했을 때가 생각납니다. 근무 초기의 해양정유채취기술은 선진국의 기술로 설계하였습니다만, 몇 년에 걸쳐 우리 스스로 기본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2000년대에는 세계 해외 해양유전의 설비를 100% 수주하게 하는 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역사, 경제, 문화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을 꼽는다면 어떤 점일까요?

문 : 한국에는 서두르는 문화가 있다, 혹은 “빨리빨리”문화가 있다고 일컬어지곤 합니다. 좋은 의미가 아니라는 주장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경제적인 면에서 매우 중요한 긍정적인 문화적 요소입니다. 노동 비용 측면을 살펴 봅시다. 만약 작업의 질은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노동 비용이 모두 동일할 때 어느 한 국가가 더 빠른 속도로 완수할 수 있다면 전체적인 노동비용이 감소됩니다. 물론 빠르기만 해서는 안되고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정확해야 합니다. 즉, 속도에 정확성이 더해질 때 이상적인데, 이는 한국에서 가능한 일입니다.

또한 한국인들은 매우 의욕적입니다. 과거 한국인들의 시간을 지키지 않는 습성을 지적하는 “코리안 타임”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지난 약 50년 동안 한국인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한 매우 높은 의욕을 보였으며, 이는 현재 한국의 높은 교육 수준에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의 높은 생산성과 의욕의 원천은 문화에서 찾을 수 있으며,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집니다.

해외 기업들이 한국 투자에 관심이 있다고 보시나요? 어떤 부문/기회에 가장 관심이 많을까요?

문 : 한국은 지리, 다양한 산업, 인재, 역동적 문화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모든 요소들로 한국은 매력적인 투자대상지가 됩니다. 아직까지도 한국 정부는 제조업과 그린필드 투자에 더 관심이 있고 이러한 분야의 투자 유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조업은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와 같은 개발도상국 혹은 신흥국에서 더욱 두드러지며, 한국은 더 이상 제조업 위주가 되어서는 안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린필드 투자는 제조업의 초기로 기업들이 공장을 설립하는 단계이지만, 한국에는 이미 공장은 충분하며 투자자들 역시 과거와는 다르게 투자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제조업보다 덜 발달된 한국의 서비스 분야에 더욱 관심이 있습니다. 또한 투자자들은 그린필드 투자를 위한 공장 설립보다는 M&A에 더욱 관심이 있을 것입니다.

김 : 한국은 기술 선진국입니다. 그렇기에 한국에 투자하는 대부분의 기업은 한국의 기술과 연관된 수요가 있을 것입니다. 첫 번째로는, 기술의 최고점에 있는 한국 시장에 납품을 희망하는 경우입니다. 현재로서는 반도체, 자동차 산업 등이 대표적인 예시라 할 수 있습니다. 특정 산업이 세계적인 기술을 주도하고 있을 경우, 이와 연관된 재료, 소프트웨어, 기술, 기계, 전자, 로봇 등 수많은 파생 산업 분야에서 한국 시장을 두드릴 것입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해당 산업이 퇴보하거나 현지 경쟁사가 성장할 경우 함께 휘청거릴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자금력은 있으나 기술력이 부족하여 한국의 기술을 제공받기를 원하는 경우입니다. 추후에는 자금력이 우수한 산유국, 중국, 인도 등에 한국의 기술을 제공하고 자금을 유치하는 형태의 투자유치도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향후 한국으로의 투자는 기술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한국의 어떤 산업이 기술 사슬에서 정점에 있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기술력이 있는 한국의 유망 산업을 잘 활용한다면 외국인투자를 잘 유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4차산업이 도래한 지금, 어떤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여 세계를 주도할 수 있을지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환경 산업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지구의 환경을 보전하는 산업이 세계를 주도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것입니다. 항공산업, 수처리 산업 등이 주력 산업이 될 것이며, 이를 지원하는 재료, 전자, 기계장치 산업 역시 함께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한국을 혁신적인 국가로 만들까요?

문 : 혁신에 대해서 잘못 생각하는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파괴적 혁신을 성취하기 위해 완전히 색다른 사고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혁신은 오늘날의 모범사례를 학습해서 여기에 뭔가를 더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을 생각해 보십시오. 스티브 잡스가 핸드폰을 처음 생각해낸 것도, 카메라를 고안한 것도, 인터넷을 발명한 것도 아닙니다. 그는 단지 각각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합쳐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처럼 창조성의 진정한 요소는 벤치마킹과 융합입니다. 혁신은 전세계의 모범사례를 배우고 여기에 다른 기능들을 잘 섞는 것이며, 한국은 이를 매우 잘 해낸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기업들이 새로운 제품을 창조하고 소개하면 일본 기업들은 이를 벤치마킹하며, 그 대표적인 예가 소니(Sony)입니다. 그러면 삼성은 여기서 배우고 다른 기능들을 더해서 소니를 따라잡습니다. 이제는 중국 기업들도 삼성을 따라잡고 있습니다. 한국이나 중국 기업들이 더 창조성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뛰어난 학습능력 때문입니다. 제자가 스승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열심히 배워야 합니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실패한 한가지 이유는 때때로 지나치게 창의적이기 때문입니다. 창작한 이들이나 제품을 공급하는 측에서는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제품의 품질을 잘 알고 있겠지만, 시장이 아직 준비가 안됐을 수 있습니다. 아주 창의적이라고 해서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려는 외국 기업이나 투자자들에게 어떤 조언을 주실 수 있을까요?

김 : 한국은 아주 역동적인 국가입니다. 또한, 수출주도국으로 경제가 성장함에 있어 잠깐 주춤할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첨단기술산업에 대해서는 성장 가능성이 아주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 분야로 투자하실 것을 권합니다. 또한 한국에 투자하시면 정부로부터 일관적이고 꾸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에 한국으로의 투자를 추천합니다.

어떻게 하면 한국이 외국투자기업들에 더욱 이상적인 국가가 될 수 있을까요?

문 :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기에 한국에 잠재력이 있다 하더라도, 그 잠재력이 실현되기 전까지는 그저 잠재력에 지나지 않습니다. 정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정부는 지금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인센티브에 더 주목하고 있지만, 사실상 투자자들은 보다 저렴한 비용, 최소한의 규제, 훌륭한 기반시설을 더 중시합니다.

투자자들에게 “외국인직접투자 결정에 필요한 의사결정 단계가 어떻게 됩니까?”라고 물으면 보통 세 단계라고 답하곤 합니다. 잠재적 투자 기업과 기업인들은 가장 먼저 투자대상지가 다음의 경제적 혹은 비즈니스 기회를 갖고 있는지 평가합니다. 우선, 석유와 같은 자연자원을 찾기 위한 자원 추구 FDI로, 이런 경우 사우디 아라비아나 이라크로 갈 것입니다. 다음으로, 효율성 추구 FDI의 경우 중국이나 베트남 같은 제조원가가 낮은 국가로 갈 것입니다. 또한 시장 추구 FDI는 이미 제품을 갖고 있고 새 시장을 모색하는 형태입니다. 마지막으로 전략적인 자산 추구 FDI가 있는데, 그 예가 20-30년 전의 아모레 퍼시픽 같은 기업입니다. 아모레 퍼시픽은 “Made in Korea” 브랜드가 지금과 같은 가치를 전하지 못했을 당시, 화장품 산업의 중심지였던 프랑스에 투자했습니다. 두번째로, 투자자들은 투자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규제나 정치적 불안정 같은 것이 있는지 고려합니다. 세번째로, 후보 국가에서 제시하는 인센티브를 비교하기 위해, 금전적 지원을 하는지의 여부를 검토합니다. 다시 말해, 만약 투자대상지로 고려하는 국가가 첫번째 두 조건인 비즈니스 기회와 적은 규제를 만족한다면, 기업들은 마지막 단계인 인센티브는 고려하지 않고서라도 투자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반면, 만약 앞선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는데 국가에서 인센티브만 제시한다면, 기업들은 해당 국가에 진출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우선 올바른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규제 여건에 대해 검토하며, 마지막으로 인센티브를 고려해야 합니다.

김 : 먼저 기술적인 부분에서 얘기하겠습니다. 기술 체인에서 최정상에 있는 기업을 타켓팅하여 한국으로 유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일, 현대자동차처럼 이미 한국이 최고의 기술을 갖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계속해서 최정상을 지킬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해당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최근 전세계의 화두인 4차산업이 한국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혹시라도 이권 단체들의 개입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도하는 것이 어려운 환경은 아닌지 점검해야 하며, 특별히 원격의료산업, 공유경제 등 새로운 분야가 발전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해제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각종 지원 정책이 수립되어야 하며, 최근에 확대된 현금지원 제도도 잘 활용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법인세까지 낮출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투자대상국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투자홍보대사로 활동하시는 동안 성취하고 싶은 것이 있으신가요?

문 : 다국적 기업에 좋은 투자홍보대사가 되고 싶습니다. 이것이 저의 핵심적인 책임입니다. 외국 투자자들은 한국의 투자 환경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중국처럼 단지 더 크고 잘 알려진 시장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한국처럼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경제가 더 유연하기 마련입니다. 투자자들에게 한국은 생각보다 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해줄 것입니다. 또한 중국이 더 다양한 경제라고 잘못된 추측을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한국에는 매우 잘 발달된, 다각화된 산업들이 있으며, 또한 유연하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가능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이 규모적으로 더 작은 것은 사실이지만, 동시에 충분히 크기도 합니다. 5천만 인구가 작은 것은 결코 아닙니다. 이렇게 보면 일본과 중국은 어떤 면에선 지나치게 크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은 효율성과 같은 매력적인 요소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도 찾을 수 있는 저렴한 노동 제조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작업의 속도와 함께 질도 보장하는 숙련된 노동력이 있습니다.

저는 한국 정부와 잠재적 투자가들 사이에서 홍보대사 혹은 연락망이 되고 싶습니다. 투자대상지로서 한국의 많은 매력요소들 중에는 정부가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우호적인 세율, 규제완화, 기반시설 등은 정부가 마련해야 합니다.

김 : 기존 외국인투자기업들의 모임인 외국상공회의소, 외투기업협회와의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신산업 분야인 전기차엑스포 등 4차산업 관련 행사들에 참여하여 투자 가능성이 있는 회사들과의 접촉을 늘리고자 합니다. 기술력이 있는 회사를 찾아 그 회사들이 초기 투자를 검토하는 시기에 함께 논의하여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데 기여하겠습니다.

즉, 외국인 투자 관계자들이 찾아오는 것을 기다리기 보다는 한국에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아서 첫 단계부터 기업들을 연결시켜주고 기술 지원을 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현재도 다섯 군데의 회사들과 접촉하여 연결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미래에 대해 어떤 희망이 있으신가요?

문 : 한국이 진정한 비즈니스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도록 해야 합니다. 몇 년 전에 싱가폴의 경제개발청(Economic Development Bank: EDB)을 방문했을 때, 세계 비즈니스의 3분의 2가 싱가폴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전세계 비즈니스의 3분의 2가 작은 도시 국가를 통할 수 있을까요? 한국은 싱가폴보다 훨씬 더 크며, 아시아와 미대륙을 연결하기에 더 중요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또한 제가 우선 해야 할 일은 한국 투자 유치이지만, 한국의 외국 투자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기업은 해외로 진출하고 싶어하는 반면, 어떤 기업은 한국으로 진출하고 싶어합니다. 물은 양방향으로 원활히 흘러야 합니다. 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투자 담당자와 대화를 한 적이 있는데, “캘리포니아의 외국 기업들에게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라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그는 “외국 기업이라면 무슨 의미인가요?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기업은 모두 캘리포니아 기업입니다.”고 답했습니다. 싱가폴도 또한 도시 국가의 모든 기업을 “싱가폴 기반” 기업이라고 부릅니다. 궁극적으로 우리 목표는 한국이나 외국 기업을 차별하거나 특혜를 주려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이러한 관점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발전시키는데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에는 한반도가 비즈니스의 유입과 유출이 모두 자유로운 진정한 글로벌 허브가 되길 희망합니다.

김 : 저는 한국 경제를 아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 내 많은 대기업들의 연구 능력만 보더라도 신기술 산업을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한국 경제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투자홍보대사 연혁>>

문휘창
現 한국투자홍보대사
現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現 국제경쟁력연구원 이사장,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석좌교수

김진철
現 한국투자홍보대사
現 한국엔지니어연합회 부회장
現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명예 회장
前 솔베이 실리카 (Solvay Silica) 코리아 사장 (2001-2017)
前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회장 (2015-2017)


By Grace Park (gracepark@kotra.or.kr)
Executive Consultant
Investment Public Relations Team / Invest Korea
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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