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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조회수 :
2988
[ 금융∙보험 / 홍콩 ] 제니 캐피탈 코리아(Genii Capita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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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기회를 연결
제니 캐피탈의 아시아 사업 선봉장이자 신흥시장에 초점을 둔 “제니 캐피탈 코리아”

제니 캐피탈 코리아(Genii Capital Korea)에서 사무실은 단순히 사무실이 아니다. 실제로 사무실처럼 보이지도 않는다.

칸막이 공간도 사무실도 심지어 회의실도 없다. 빛이 잘 드는 유리문으로 둘러싸인 교묘히 잘 정돈된 공간에는 책상 두 개와 커피바, 그리고 ‘업무 교류’라는 문구가 측면에 적힌 F1 레이싱카 축소 모형이 배치돼 있다. 파블로 까잘스의 바흐 첼로 모음곡이 공기 중에 울려 퍼진다.

회의는 휴게실(축소 모형 옆의 둥근 탁자)에서 한다. 날씨가 따뜻할 때는 테라스에서 하기도 한다. 또 다른 테라스에는 제니 캐피탈 코리아 최진 대표의 자녀들을 위한 정글짐이 마련되어 있다.

몇 년 전, 최진 대표는 회사의 협력적 비즈니스 방식이 반영된 공간에서 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룩셈부르크 거점의 투자관리 및 금융자문사인 제니 캐피탈(Genii Capital) 소속인 제니 캐피탈 코리아는 제니 캐피탈의 아시아 사업을 감독할 뿐 아니라, 타 지점(런던, 제네바, 룩셈부르크)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세계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니 캐피탈은 상파울루에서 상하이에 이르는 모든 곳에 위치한 금융 파트너들을 통해 보여지고 있다.

겨자색 퓨마 상의를 입은 최진 대표는 포켓스퀘어를 흔들며 “저희의 강점은 거래와 자본을 전세계적으로 모으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제니 캐피탈은 기술, 자동차, 에너지 및 부동산 부문에서 투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 인수 합병, 자본 시장, 비즈니스 개발 및 전략적 파트너쉽 분야에서는 기업과 정부를 대상으로 독립적 금융자문을 제공한다. 제니 캐피탈은 폴라로이드(Polaroid)의 주요 자회사이자 기존의 사진∙인쇄 대안용 친환경 용지를 판매하는 징크 이미징(Zink Imaging)에 자금을 투자했고, 2009년에는 로터스(Lotus) F1팀을 인수하였다. 그런 이유로 F1 레이싱카 축소 모형이 사무실 중앙에 배치된 것이다.

로터스 F1팀을 소유한 것에 관해 최진 대표는 “F1팀은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창구입니다. 회사의 수익을 높이고 사업을 증축시킨 투자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대답했다.

제니 캐피탈 코리아는 몽골, 중국, 최근 미얀마를 포함한 신흥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국내자본에 관한 기회도 찾고 있다. 2005년, 제니 캐피탈 코리아는 부동산 기금 및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룩셈부르크 주요 부동산 개발회사인 이코제스트(Ikogest)의 한국지사로 시작했다. 오늘날, 최진 대표와 직원들은 생명 보험 기업 및 지역 연금 기금 등 글로벌 투자를 원하는 기관 투자가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최진 대표는 “재벌들뿐 아니라 기관들도 해외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거대 추세는 한국 제품이 아닌 한국 자금이 해외로 가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제니 캐피탈 코리아는 자본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몽골에서 자금 조달의 기회를 찾고 있다. 제니 캐피탈 코리아는 지난해 두 건의 부동산 계약을 체결했다. 한 건은 런던에서 주요 한국 생명 보험 회사와 다른 한 건은 김해에서였다.

최진 대표는 “저희는 한국을 유일시장으로 보고 싶지 않습니다. 저희가 한국에 기반을 두고는 있지만 지역적으로, 사실상 전세계적으로 사고하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제니 캐피탈 코리아의 한계를 넘어 사고하려는 노력은 회사의 위치에서도 드러난다. 제니 캐피탈 코리아는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의 한 가구점 위층에 자리하고 있다. 비록 크기나 전략적 측면에서는 소규모이나,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자본에 관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국경 초월적 접근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최진 대표는 “저희의 방식이 전형적인 한국형 비즈니스 스타일은 아니지만, 현재의 트렌드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By Chang Young (young.chang@kotra.or.kr)

알고 계십니까?
ㆍ제니 캐피탈의 공동 창립자인 헤라르드 로페스(Gerard Lopez)는 맹그로브 캐피탈 파트너스(Mangrove Capital Partners)를 1998년 설립했다. 맹그로브 캐피탈 파트너스는 스카이프(Skype)를 발굴하고 30억 달러에 매입하여 스카이프의 핵심 투자자가 되었다. 이는 맹그로브 캐피탈 파트너스의 주요 투자 성공사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ㆍ제니 캐피탈 코리아 최진 대표는 2010년 국토해양부 투자자문위원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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