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 invest Korea

강원도는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유치를 통해 2018 평창동계 올림픽의 평화 유산 확산과 시설 사후 활용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성공 개최 이후 올림픽 유산의 사후 활용과 올림픽을 통한 평화와 번영의 아젠다 선도를 위해 강원도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 개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9년 9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추진을 표명한 이래 2018 평창동계 올림픽대회의 최첨단 친환경 공법이 총동원된 대회시설 활용을 골자로 하는 유치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본격 유치전에 돌입한 결과, 2020년 1월 1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35차 IOC총회에서 강원도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되었다. 강원도의 대회 유치 성공 요인으로는 남북 공동개최 가능성,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사, 기존 경기장 시설 활용을 통해 올림픽 유산을 이어나가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꼽혔다. 또한,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그동안 유럽에서만 개최돼 아시아에서의 청소년동계 올림픽 확산이 필요하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되었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약 14일간(예정)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70여 개국 선수 약 2,600여 명이 참가한다. 2018 평창동계 올림픽 개최를 통해 높아진 동계 스포츠의 저변을 청소년층까지 확산하고 동계 스포츠의 중심지로서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기 외에도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돼 사회·문화적 효과 창출 또한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남북선수단의 공동입장, 여자아이스하키팀의 남북한 단일팀 구성이 이루어지면서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준 올림픽으로 역사에 남았다. 강원도는 평화 유산을 남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제2막을 열어 세계 유일의 분단 도인 강원도의 평화이니셔티브를 다시 확장하겠다는 구상으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등 강원도로부터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