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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출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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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자홍보대사 토마스 번을 만나다
작성일
2023.09.04
Thomas Byrne, Honorary Ambassador of Foreign Investment Promotion for Korea

Invest KOREA는 토마스 번 신임 한국투자홍보대사를 만나 그의 직업적 경험이 투자대상지로 한국의 선호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신임투자홍보대사 토마스 번은 뉴욕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의 회장이자 대표입니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콜롬비아 대학교와 조지타운 대학교의 겸임 교수로 재임 중입니다.

2015년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회장으로 취임하기 이전에는 싱가포르 기반의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Moody’s Investors Service)에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 소버린리스크그룹(Sovereign Risk Group) 분석 책임자로 다른 국가와 함께 한국의 신용평가를 담당했습니다. 전문 경력을 쌓기 이전 1970년대 후반에는 한국의 지방에서 3년 간 미국 평화봉사단으로 활동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한국 문화에 익숙해졌고 한국의 놀라운 경제 발전을 직접 현지에서 목도할 수 있었습니다.

본지는 투자대상지로 한국의 선호도를 높이는데 그의 직업적 경험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Thomas Byrne, Honorary Ambassador of Foreign Investment Promotion for Korea
홍보대사로서 향후 계획이나 포부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홍보대사로서 포부 중 하나는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네트워크와 역량을 활용해서 한미간 장기적 투자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입니다.

1957년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이 창립한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임무는 한-미 양국 국민간 상호 인식, 이해, 협력의 증진이었습니다. 지금도 창립 당시인 60년 전과 마찬가지입니다.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2023년 4월 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워싱턴 선언문’을 채택했고, ‘안보 파트너십으로 시작한 것이 민주 원칙을 옹호하고 경제 협력을 증진하며 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진정한 글로벌 동맹으로 성장, 확대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경제 협력에서 양자 무역 측면은 이미 많은 관심을 끌었고 2021년 KORUS FTA 발효 이후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하지만 경제 협력에서 투자 측면은 특히 미래 경제의 번영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요한 공급망 안정화, 최신 기술의 발전에서 양국 모두의 이해 관계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요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몇 년간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활동은 한미간 활발한 투자 관계에 중점을 더해 왔습니다. 이는2022년 조지아 주의 애틀란타에서 개최되었던 첫번째 내셔널 아웃리치 프로그램(National Outreach Program)에서, 비즈니스, 경제, 공공 정책의 뛰어난 지도자와 함께 하는 리더십 인터뷰 시리즈(Leadership Interview Series)에서, 그리고 한미 관계 발전에 공헌한 개인 및 기관에 수여하는 밴 플리트 상(Van Fleet Award)에서도 드러났습니다.

투자 관계 관련, 그간 대미 한국 투자만큼 극적인 증가폭을 보이지 않는 등의 이유로 다소 간과되었던 미국의 한국 투자에 더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싶습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포럼으로써의 역할은 양국간 투자 흐름을 주도할 요인들(예: 인플레이션 감축 법과 반도체와 과학법 등 최근 제정된 미국의 법률 등 새로 생기는 산업 정책들의 의미)에 대해 민간 및 공공 부문 의사 결정자들을 한데 모아 논의의 장을 제공하는 데에 있습니다.

한미 간의 투자 협력의 유형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한미 투자 관계에서 주요한 최근의 경향은 한국의 대미(對美) 직접 투자(FDI)의 증가로, 미국 상무부 최신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서 33% 증가하여 2021년 720억 달러 (stock position)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이후 한국 기업들이 발표한 반도체 칩 · 전기차 · 전기차 배터리· 배터리 부품 · 태양광 패널 제조업 등의 업종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보면 이런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상무부의 SelectUSA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한국 투자는 2021년까지 동기간 380억 달러 (stock position)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그러나 더 근래에는 미국 및 다른 국가들의 한국 외국인 직접 투자(FDI)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세계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백신 물량을 확보하려던 미국 생명과학 기업들은 한국의 최첨단 제조 역량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한 소프트 파워인 ‘K-문화’의 성장에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스트리밍 서비스 업계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 상황은 면밀히 주시하고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Thomas Byrne, Honorary Ambassador of Foreign Investment Promotion for Korea
Invest KOREA가 미국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신임 홍보대사로, 저는 미국에서 Invest KOREA와 KOTRA의 활동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코트라의 주요 활동은 신생 수출 기업 지원, 국제 파트너십 육성, 새로운 사업 영역 발굴, 훈련 및 역량 개발 지원, 시장 조사 및 기타 정보 서비스 제공 등이 있습니다.

특히, 저는 운이 좋게도 2022년 코트라 뉴욕 사무소에서 개최한 가장 큰 행사인 K-Lifestyle USA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뉴저지에서 3일간 개최된 이 행사에서는 가장 유행하는 K-문화의 트렌드와 혁신을 대표하는 백 개 이상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선보였습니다. 뉴저지 주 의회 의원들도 참석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석하여, 한미관계의 폭넓은 시너지와 친선관계를 반영한다고 하겠습니다.

한국 투자를 위해 Invest KOREA와 협력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요?

다른 투자 홍보대사들이 언급한 것처럼, Invest KOREA는 미국 내 코트라 무역관의 지원과 함께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상담과 안내를 제공하는, 유일한 전문 기관입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틈새 시장을 찾고 한국의 견고한 경제 펀더멘탈(기초여건)에서 이득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받습니다. Invest KOREA 홈페이지에 언급되었듯이, 한국은 GDP가 2조 달러에 가까운 세계 10대 경제 대국입니다. 무디스가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Aa2단계 (안정적)로 결정한 사실이 반영하듯 견고한 대외지급능력 및 신용 상태, 예측가능한 외환 정책, 2023년 4월 기준 427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9위 규모의 외환보유액(한국은행 발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도시 지하철 시스템 및 국가 고속 철도망 등 공공 교통망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한국의 관문인 인천 국제공항은 SKYTRAX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세계 5위 안에 들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경제포럼에 따르면 (WEF) 한국의 정보 통신 기술은(ICT) 세계 1위입니다.

더욱이, 한국은 OECD 국가 중 교육 이수율이 가장 높습니다. Invest KOREA가 밝혔듯, “한국의 가장 중요한 자원은 바로 사람이며, 이를 통해 한국의 혁신이 지속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By Taehwa Hong
Investment Public Relations Team / Invest KOREA
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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