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Invest KOREA

검색
※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맞춤정보 검색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맞춤정보 검색 서비스 바로가기

한국진출 성공사례

  • Home
  • Why KOREA
  • 한국진출 성공사례
Invest KOREA Summit 2023,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향한 한국의 여정을 선보이다
작성일
2023.12.08
Invest KOREA Summit 2023

국내 최대 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 (Invest KOREA Summit: 이하 IKS) 이 11월 6-8일 사흘 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IKS는 ‘Bridging the World with Vibrant KOREA’이라는 주제로 외국인 투자가, 기업 지도자들, 업계 전문가, 정부 관료들을 한 자리에 모아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Invest KOREA Summit 2023
2006년부터 외국인투자주간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IKS는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지원을 위해 올해 최초로 한국의 2대 도시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의 투자유치기관인 Invest KOREA가 주관하는 사흘 간의 행사는 인베스트 코리아 컨퍼런스, 외신간담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 지자체 타운홀미팅, 투자 세미나, 지자체 및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올해 IKS는 아름다운 부산 바닷가를 배경으로 역사적인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린 외신간담회로 막을 올렸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한국의 무역 정책, FDI 유치 계획 등에 대해 외신 기자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장 차관은 한국의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중 일부로 강성 노조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무역 의존성이 높은 한국으로서는 미국이나 유럽과 유사한 입장을 취하기 어려우며, 한국 정부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같은 무역 장벽보다는 개방 무역과 투자 환경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차관은 한국의 동남아시아 투자와 관련된 태국 및 베트남 기자들의 질문에 이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아세안 교역이 수년간 증가 추세라고 답변했다.
Invest KOREA Summit 2023
Invest KOREA Summit 2023


중국과 일본 언론사의 기자들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중대한 변화를 겪은 한국의 무역 정책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장 차관은 “일본은 소부장 분야에 강점을 가진 반면 한국은 최종 제품에 강점을 보이기 때문에 양국간 추가 협력의 여지가 있다”라고 언급했으며, “한-중 협력 관련, 미-중 정치적 긴장을 인지하고 있으나 한국은 최대 교역국과 협력 및 대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KS의 주요 행사인 인베스트코리아 컨퍼런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최근의 외국인 투자가 한국 산업 구조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 첨단 산업이 크게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 정부는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킬러 규제’로 정의하고 혁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추진 위원회의 공동 의장으로서 부산의 세계 박람회 유치 노력에 지지를 호소하며, 박람회 개최를 통해 우리가 이룩했던 ‘한강의 기적’을 세계인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 정부의 계획을 공유했으며, 외국인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도 개선될 것임을 밝혔다.
Invest KOREA Summit 2023
김태형 Invest KOREA 대표는 지난 70년 간 경제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향한 한국의 여정을 발표하였으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 뛰어난 인적 자원, 견고한 경제 등 투자 대상국으로서 한국의 매력을 상세히 소개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Applied Materials)와 유미코어 (Umicore) 등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수의 외국 기업 및 삼성전자, 두산 에너빌리티의 경영진이 한국의 대표 산업과 향후 잠재적 투자 기회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특히, IKS 기간 동안 5개 외투기업이 한국 첨단 기술 분야에 총 9억4천만 달러의 투자를 약속했다. 태국의 비그림 파워와 스페인의 오션 윈즈는 한국의 재생 에너지원 사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발표했다. 르노 코리아는 기존 생산라인을 친환경 차량 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미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하인즈는 양자 컴퓨터기술 연구개발 시설을 부산에 설립하는 계획을 제출했다. 일본의 TOK첨단재료는 반도체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 생산 공장 건설 계획을 밝혔다.
Invest KOREA Summit 2023

By Grace Park
Invest KOREA
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 (KOTRA)

메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