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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생태관광 중심지'로 조성
작성일
2016.09.08
조회수
405


2025년까지 448억원 들여 편의시설 조성·사구 복원

(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천연기념물 제431호 신두리 해안사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관광자원 조성에 나선다.

태안군은 8일 신두사구의 효율적인 보전과 활용을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모두 448억8천여만원을 들여 생태박물관 건립 등 30건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내년까지 110억원을 투입해 탐방객 쉼터와 주차장 조성, 해안사구 토지 매입, 해안사구 진입도로 확장 등 생태교육 공간 조성에 주력한다.

2018∼2020년에는 181억원을 들여 해안사구 전망대 건립과 대형조형물 설치, 두웅습지 연계탐방로 설치 등을 추진하고, 2021∼2025년에는 157억원을 투입해 생태박물관 건립 등에 나선다.

신두사구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태학습과 탐방,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쏟는다.

오는 10월 15일부터 이틀간 신두사구 일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사구축제'를 열고, 이달 중순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교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태탐방학교를 운영하는 등 신두사구가 보유한 관광·자연·학습 자원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탐방객이 사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태해설 매뉴얼을 제작하고 블로거 팸투어와 SNS 온라인 홍보를 하며, 다양한 가이드북과 리플릿, 기념품 등을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태안군은 2009년부터 신두사구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시작해 2013년까지 5년간 총 1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천282㎡ 규모의 방문자센터, 도시계획도로 1.2㎞, 데크 로드 3㎞, 모래 포집기 등을 조성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38억원을 들여 입간판과 이정표, CCTV와 안내방송시설을 설치하는 등 생태관광 모델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신두사구 방문객이 8만1천명에 달했고, 올해도 8월 말 현재 10만8천명이 방문하는 등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조한각 관광진흥과장은 "신두사구가 생태체험과 학습, 탐방을 겸한 최고의 생태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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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