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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남 대흥리에 최첨단 스마트팜 육묘장 조성
작성일
2016.10.18
조회수
374


천안시·아우내영농법인 등 20억원 들여 내년 8천133㎡ 규모 육묘장
병천 오이·수신 멜론 등 채소묘 제 때 공급 가능할 듯

(천안=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병천 오이와 수신 멜론 등 천안지역 농특산물 재배에 필요한 육묘장이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최첨단 시설로 신설된다.

13일 천안시와 아우내영농조합법인(대표 김남근)에 따르면 아우내영농조합법인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17년 종자산업기반구축 사업 공모를 통과해 국·도비 9억원을 확보했다.

공모는 식량·원예·특용작물 등의 우수한 종묘(종자)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한 것으로, 아우내영농조합법인은 원예육묘 부문에 선정됐다.

시와 영농조합법인은 농민들이 스스로 부담하는 8억원을 포함, 국비 6억원과 지방비 6억원 등 모두 20억원을 투입해 내년 동남구 성남면 대흥리에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한 육묘장 8천133㎡를 만들 계획이다.

육모장이 마련되면 시설이 없어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오이나 멜론, 고추 육묘를 다른 시·군에서 공급받아온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제때 밭에 낼 수 있게 돼 시설원예 농민들의 애로가 훨씬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목천읍과 병천, 수신면 천안 동남구 지역은 아우내오이 등 원예작물을 특화, 전국 도매시장 1위의 품질과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으나, 약 55억원에 달하는 육묘를 다른 지역에서 사들여왔다.

오이와 멜론은 재배면적이 매년 증가, 오이의 경우 지난해 368 농가가 167ha에서 1만9천842톤을 생산해 351억원, 멜론도 98 농가가 재배에 참여해 66ha에서 1천354톤을 수확해 53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지역 육묘시설에서 생산된 건강한 모를 농민들이 희망하는 시기에 제때에 상대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셈이며 다른 지역 농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yyki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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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