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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초미세먼지 측정 드론' 개발
작성일
2018.02.07
조회수
94

드론을 이용해 측정 장소·높이에 구애 받지 않고 정확한 초미세먼지 측정과 이동경로 파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총장 김기영)은 디자인·건축공학부 이승재 교수(53)가 기업체들과 드론·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초미세먼지를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환경부는 전국 350여 곳에서 1시간 간격으로 약 10m높이에서만 미세먼지를 측정, 측정 주기와 측정 장소 등의 한계로 시간별, 장소별 미세먼지 측정 데이터는 정확성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초미세먼지 관측 드론은 공기 중 불규칙 초미세먼지를 균일하게 포집하고 이를 평균으로 연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갖고 있다.

여기에 일별 관측된 지역별 초미세먼지 데이터에 풍향·풍속 데이터를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분석하면 초미세먼지의 이동경로도 파악할 수 있다. 누적된 일별·지역별 데이터 분석은 주요 발생 원인 지역도 파악이 가능하다는 것이 코리아텍의 설명이다.

지난 2일 이 교수와 코리아텍 LINC사업단, ㈜보라스카이, 엘에스웨어㈜로 구성된 연구진은 천안 병천면 코리아텍 교정에서 2년여의 기간을 거쳐 개발한 '초미세먼지 측정 드론'을 공중에 띄워 머리카락 굵기 1/40 수준의 PM2.5(2.5㎛)의 초미세먼지 측정에 성공했다.

이 드론은 상공 150m까지 날아올라 장착된 센서를 통해 10m 간격으로 내려오며 1분 단위로 초미세먼지 정보와 기상 데이터를 측정해 클라우드(Cloud)에 보냈고, 지상의 드론 솔루션은 빅데이터로 자료를 분석해 초미세먼지 정보를 사용자에 제공했다.

연구책임자인 이 교수는 "현재 문제가 되는 중국 대륙발 초미세먼지는 기온 차이에 따라 100m에서 1㎞사이의 높이에서 이동하기 때문에 초미세먼지 이동경로 예측과 파악이 사실상 불가능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는 드론으로 측정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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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8.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