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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국 쓰촨성과 자매결연…서부 내륙진출 발판 마련
작성일
2018.09.10
조회수
103


충남도가 중국 ‘서부대개발’의 중심이자 ‘일대일로’ 사업의 내륙 중심 지역인 쓰촨성(四川省)과 관계를 격상하고,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폭을 넓히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인리(尹力) 쓰촨성장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정은 지난 4월 도가 개최한 ‘충남도-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쓰촨성이 제안하고, 몇 차례 실무 협의와 도의회 승인을 거쳐 성사됐다.

협정에 따르면, 도와 쓰촨성은 공업과 농업,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체육, 위생, 인재,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추구한다.

또 양 도·성과 유관 기관·단체는 정기적인 교류회를 통해 협력 가능한 분야를 확정하고, 합의 사항을 조정했다.

도는 쓰촨성이 서울, 전남 등 국내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지자체 중 충남과 처음으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것은 도를 대한민국 교류의 중요 파트너로 인식했다고 보고 있다.

도는 이번 협정 체결에 따라 중국 내에서의 위상이 강화되고, 중국 서부 내륙지역에 대한 긴밀한 교류 거점 마련으로 대중국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중국 국가 프로젝트 사업의 중심지로 중국 서부 지역 경제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쓰촨성과의 관계 격상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자매결연 협정을 계기로 청소년 및 체육 교류, 문화와 관광 교류, 경제 협력, 농업·복지·환경 교류, 인적 교류 등을 강화해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중국 서부 내륙에 위치한 쓰촨성은 중국 서부 최대 경제 발전 지역으로, 지난 2016년 GDP 성장률 7.7%를 기록하며 중국 내 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면적은 48.5만㎢로 우리나라의 5배가량이며, 인구는 8300만 명에 달한다.

쓰촨성은 또 216개 국가 및 지역들과 활발하고 교류하고 있으며, 성 내에는 17개 외국 공관이 진출해 있는 국제적 도시이자 세계 500대 기업 중 331개 기업이 투자할 만큼 최고의 투자 적지로도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팬더 서식지이자, 시선 이백과 개혁개방의 선도자인 덩샤오핑 주석을 배출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쓰촨성은 이와 함께 아미산, 구채구, 황룡 등 세계 자연유산을 비롯한 관광자원이 풍부해 ‘천부지국’으로도 불리고 있다.

도와는 지난 2008년 9월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35차례에 걸쳐 236명이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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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