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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에 '자연·문화유산' 어울린 관광단지…219억원 투입
작성일
2019.05.14
조회수
99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개발 시범사업' 선정

(서천=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산림욕장 일원이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추진되는 유부도 갯벌, 옛 장항제련소 굴뚝을 비롯한 근대문화유산과 어울린 '휴양·체험관광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충남도와 서천군은 '서천 세계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개발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장항읍 송림·장암리 일원 43만9천443㎡에 체험관광시설 등을 설치해 서해안권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으로, 국비 109억5천만원을 비롯해 총 219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유부도 갯벌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으로 체험하고, 3D 프린터를 활용해 철새나 소라 등을 제작해 볼 수 있는 세계자연유산 스마트기기 체험관이 세워진다.

10만㎡ 규모의 친환경 어드벤처 놀이시설과 숲속 놀이터, 바닥분수, 휴게공간 등이 설치되고, 해안 둘레길과 자연체험 학습시설도 조성된다.

송림산림욕장과 옛 장항화물역, 장항도선장공원, 문화예술착장공간 등을 연결하는 자전거 여행 코스도 개발, 운영된다.

친환경 생태계 보전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생태계 복원 및 치유 과정 스토리텔링 트래킹 코스를 개발, 운영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생태관광의 매력을 선사한다.

이에 더해 홍보관 및 관광벤처창업센터를 마련, 관광 관련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천군은 올해 말까지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까지 핵심 및 연계 사업을 완료한 뒤 2024년부터 관광 프로그램 등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도와 서천군은 이 사업에 6080 골목길 프로젝트, 도시탐험역 조성, 장항 선셋 페스티벌 개최, 전망산 굴뚝 야간 경관 조성 사업 등 그동안 추진해온 장항 중심지 및 관광 사업을 연계해 장항읍 일원을 지속가능한 생태 관광지로 가꿔나갈 방침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문화의 새로운 허브를 구축, 서해안권 관광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생태관광도시 서천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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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