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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탈석탄 에너지 전환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강화
작성일
2019.05.21
조회수
94


충남도가 ‘석탄발전 기지’에서 ‘에너지 전환 중심 지자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5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펠리스에서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 제니퍼 리 모건 사무총장과 김정욱 녹색성장 위원장을 만나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대응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석탄화력발전 조기 폐쇄를 위한 현안과 국가기후환경회의 향후 계획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제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도의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대응 계획을 소개하고, 국가·국제적 차원의 지지와 참여, 역할을 당부했다.

도는 민선 7기 공약으로 도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수명기준을 30년에서 2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 2026년까지 총 30기(전국 60기) 중 14기를 단계적으로 조기 폐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스크포스 실행·자문팀 구성, 국회토론회 개최, 중부·동서발전 현장방문(3회), 전력거래소 이사장 간담회,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공청회, 도지사-주한영국·캐나다대사 간담회 등을 추진, 대내외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는 향후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보령 1·2호기 조계폐쇄(2020년) 등을 반영하는 것이 목표다. 또 석탄화력발전소 수명연장을 위한 성능개선 사업 중단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ㅍ 양 지사는 “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증대에 힘쓸 것”이라며, “충남의 탈석탄 사례를 세계인과 함께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니퍼 리 모건 그린피스 국제사무총장은 “한반도는 기후변화의 속도가 어느 지역보다 빠른 곳”이라며 “미세먼지 발생 주요 원인인 석탄발전소 조기폐쇄를 위한 충남의 노력을 전 세계가 주목할 것이며, 성공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욱 위원장은 “최근 미세먼지와 관련한 건강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폐암 사망률이 1983년 10만명당 5.9명에서 2016뇬 35.5명으로 늘었다”며 “충남의 석탄발전이 대기오염 등 주변지역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영국의 에너지정책을 소개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도가 주최한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전환 국제컨퍼런스’에서 김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제니퍼 리 모건 사무총장은 특별연설을 통해 아시아 최초 탈석탄동맹 가입을 축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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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9.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