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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수만 간척지 첨단기지 부상…자동차·드론 산단 등 조성
작성일
2021.02.16
조회수
72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그린수소단지 등도 추진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서산·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농업용으로 조성된 충남 서산·태안 일대 천수만 간척지 B지구가 첨단산업 전진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14일 서산시에 따르면 부석면 천수만 간척지 B지구 내 서산특구에 올해 말 국내 최장의 자동차 직선 주행 시험로(4.75㎞)가 완공된다.

현대건설과 현대모비스가 조성하는 주행 시험로는 국제표준 배출가스와 연비 인증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이다.

서산특구에는 2016년 10월 4.2㎞의 고속 주회로를 비롯해 첨단주행로, 등판 저마찰로, 침수로, 터널 시험로 등을 갖추고 자동차 품질 및 주행을 검증하는 자동차 주행시험장(151만㎡)도 준공됐다.

서산시는 현대건설과 함께 오해부터 2025년까지 6천300억원을 들여 B지구 92만4천㎡에 스마트팜 등을 갖춘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을 반영한 영농단지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시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B지구에 드론택시 등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단지 유치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생산단지와 시험단지로 이뤄진 도심항공교통 실증단지는 서산의 미래를 위해 꼭 유치해야 할 사업"이라며 "이 단지가 B지구에 들어설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UV 랜드 조감도
태안 UV 랜드 조감도



B지구 내 태안기업도시에도 첨단산업단지가 잇따라 조성된다.

태안군은 4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까지 태안기업도시 11만5천703㎡에 95억원을 들여 드론 등 무인 비행체 관련 시설을 한데 모은 '무인이동체(UV) 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UV 랜드에는 드론 스쿨, 레이싱 서킷, 드론 이착륙장, 무인조종 멀티센터, 드론·원격제어 비행기·자동차 무인조종 교육공간 및 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태안 UV 랜드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전용 규제 특구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됐다.

군은 태안화력발전소 1·2호기 폐쇄 대체 사업의 하나로 태안기업도시에 그린수소 생산·저장·공급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린수소 단지는 사업비가 500억원을 웃도는 대형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환경부, 충남도, 한국서부발전 등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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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연합뉴스(202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