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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바스토코리아, 충남 당진에 전기차 배터리팩 생산 공장 준공
작성일
2022.05.10
조회수
8


[서울=뉴시스]베바스토코리아 당진 공장 전경 (사진=베바스토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베바스토는 충남 당진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3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베바스토코리아는 당진 공장 준공을 통해 국내 전기차 산업을 지원하고 충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베바스토코리아 당진 공장은 지난 2020년 수주한 현대 및 기아 승용차용 배터리 프로젝트의 배터리 시스템 생산에 필요한 거대한 라인을 수용하기 위해 만들었다.

독일 쉬어링(Schierling) 지역에 위치한 베바스토의 첫 번째 배터리 공장을 벤치마킹한 당진 공장은 연면적 약 2만2000㎡에 길이 90m, 너비 30m의 현대적인 배터리 시스템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

현재 연간 11만개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으며, 베바스토코리아는 2025년까지 연간 16만개로 증량할 계획이다. 당진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 팩은 현대·기아 자동차그룹에 납품된다.

또 현재 약 140명인 직원 수도 2025년까지 240명으로 늘려 당진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밖에 베바스토코리아 당진 공장은 내부 첨단 기술과 더불어 최첨단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지붕에 설치해 전기를 공급하는 등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태봉 베바스토코리아 대표는 "수 년 동안 우리는 한국 자동차 루프 시스템 시장의 선두주자였다"며 "이제는 베바스토의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가 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동료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홀거 엔겔만 베바스토 회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베바스토그룹은 당진의 새로운 공장과 함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걸쳐 베바스토의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역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87년에 현지 합작 투자 파트너와 국내 자동차 부품 시장에 진입해 루프 시스템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한 베바스토코리아는 지난 2019년 모든 주식을 인수해 독립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울산에 본사를 두고 배터리 시스템, 충전 솔루션 및 전기 난방 시스템을 한국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당진과 서울 사무실을 포함해 1000여명의 국내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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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