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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전복 양식장 유기물로 해삼양식 성공
작성일
2011.06.29
조회수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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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남 태안지역에서 전복 가두리 양식장의 유기물을 활용해 해삼을 키우는 새로운 양식기법이 개발됐다.

   23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성공한 유기 해삼양식 기법은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가 소원면 파도리 어촌계의 의뢰를 받아 수개월의 연구를 거쳐 개발했다.

   이 양식법은 전복 가두리 밑에 돌을 넣어 은신처를 조성한 뒤 해삼종묘를 뿌려 전복이 먹고 남은 해조류 찌꺼기와 가두리 밑에 떨어지는 전복의 배설물을 해삼이 먹이로 삼는 방식이다.

   전복양식장의 침전물 때문에 고민하던 어민들은 어장정화와 생산성 향상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이번에 성공한 신 양식기법을 통해 10개월간 양식된 해삼을 이날부터 3일간 파도리 양식장에서 수확한다.

   이 기법으로 생산된 해삼은 일반양식 해삼에 비해 성장속도가 2배 가량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장열 파도리 어촌계장은 "전복양식장 바닥에 침전물이 많이 쌓여 '바다의 청소부'로 불리는 해삼을 양식장에 투입하는 방안을 고심한 끝에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하게 됐다"면서 "연구결과가 좋게 나와 뿌듯하다"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내년부터 서해안에 맞는 '다영양 입체양식 시스템'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고품질 해삼을 대량 생산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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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