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원자력학회, 빌 게이츠와 차세대 원자로 개발
작성일
2012.08.22
조회수
284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원자력학회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차세대 원자로 개발에 나선다.

20일 한국원자력학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미국 시애틀 현지에서 장순흥 한국원자력학회장(KAIST 교수)과 빌 게이츠 미국 테라파워사 설립자겸 회장이 지속적인 기술 및 업무협력 추진을 위해 만났다.

이는 앞서 지난 6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장순흥 회장과 미국 테라파워사 사장단이 기술협력을 위한 회의를 가진 뒤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빌 게이츠는 미국 원자력 벤처회사인 테라파워사(워싱턴에 본사)의 사실상 오너로, 테라파워는 열화우라늄을 연료로 최장 100년간 연료 보급 없이 가동할 수 있는 '진행파 원자로(TWR)'를 개발하고 있다.

이날 양측은 인류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원자력에너지 문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원자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 4세대 원전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 전문가 그룹은 테라파워사가 개발 중인 TWR 기술에 대한 타당성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제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FR, Sodium-cooled Fast Reactor)'는 현재 가동 중인 3세대 원전보다 지속가능성과 안전성, 경제성, 핵비확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미래형 원자력 시스템이다. 소듐냉각고속로(SFR)는 제4세대 원자력 시스템 중에서도 사용후핵연료의 방사성 독성 감소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소모한 핵연료보다 더 많은 핵연료 물질을 생산함으로써 경수로보다 100배 이상의 우라늄을 활용할 수 있는 '꿈의 원자로'로 불리고 있다.

빌게이츠는 TWR 개발을 위해 2010년 일본 원자력발전소 건설업체인 도시바 그룹과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중국 국영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와도 차세대 원전 개발에 협의한 바 있다.

장순흥 원자력학회장은 "한국 원자력 에너지가 전기료도 저렴하고 경쟁력도 높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 아랍에미리트(UAE)에 원전을 수출한 데 이어 한국이 4세대 원전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