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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 중국 옌벤서 지역 경제외교 첫발
작성일
2014.12.11
조회수
168

안희정 충남지사가 중국에서 지역 경제외교 첫발을 내딛었다.

충남도 투자유치 및 우호협력을 맺고 있는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8~12일 중국 순방에 나선 안 지사는 첫날 옌벤조선족자치주에서 긴밀한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안 지사의 중국순방은 한중 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된 가운데 이뤄진 행보여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민선 5기에 이어 6기에도 3농혁신을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 지사의 이번 중국 순방은 충남의 농촌경제 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위한 경제외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안 지사는 옌벤조선족자치주에서 장안순 공산당위원회 서기와 이경호 인민정부 주장을 함께 만나 두 지역 간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중국내 투자자들이 제주도와 수도권에만 투자를 할 것이 아니라 안면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충남에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지도록 옌벤조선족자치주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또 기업들이 상품을 판매하고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양국 지방정부가 적극 후원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뒤쳐져 있는 농업분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과 지원도 당부했다.

이어 두 지역의 대학과 학생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백제문화제 등 두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지역축제에 적극 참여 등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안 지사는 국가 또는 지방정부 교류의 첫 번째 이유가 자국민 보호인 만큼 중국 국민과 옌벤조선족자치주 주민들이 충남도에서 활동하는 데 도민들과 동등한 권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국 지방정부 역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자유로운 활동 보장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장안순 공산당 예벤조선족자치주위원회 서기는 훈춘에 조성된 경제무역특구를 통해 대한민국과 충남으로 물류유통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도내 우수한 기업들이 옌벤에 투자가 이뤄지도록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인적 및 문화, 체육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하면서 안 지사가 요청한 내용에 대해 앞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을 약속했다.

이경호 주장도 충남과 2002년 우호교류협력을 맺은 후 한 번도 끊어지지 않고 인연을 이어온 만큼 서로 도움이 되기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충남도와 옌벤조선족자치주의 경제교류 방향은 서로 다른 시각을 보였지만 한중 FTA로 상호 이익을 위한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틀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안 지사는 9일 중국 수도 베이징으로 이동해 보령에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대기업 총수들과 잇따라 접촉하고 안면도 지포지구 개발 등을 위한 투자유치에 나선다.

안 지사 중국 순방에는 강용일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동일 보령시 부시장, 박성진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동행해 투자유치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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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