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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경제단체장 간담회…'경제비전 2030' 가시화
작성일
2015.07.13
조회수
177

안희정 지사 "지역 각 경제주체 주도적 계획과 전략 필요"

(홍성=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충남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도내 경제 관련 단체장, 시·군 기업인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비전 수립을 위한 도내 경제 관련 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중국의 뉴노멀화 등 대외 경제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경제정책으로는 다양하고 복잡한 경제적 문제들에 대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지역 각 경제주체와 주도적인 계획과 전략을 마련해 충남 경제의 중장기 틀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방정부 차원에서 일관성 있고 지속적인 경제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이번 경제비전 수립에 대해 공감을 표하고, 날로 가중되고 있는 경제 현장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도가 더욱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경제비전은 21세기 환황해 아시아 경제시대 충남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위한 전략 중심의 중기경제계획으로,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해 충남 경제의 15년 후(2030년) 비전을 제시하고, 인적·물적 자원과 기술, 지방재정 등을 고려한 실행 전략을 담게 된다.

초안은 ▲ 창의적 인재와 좋은 일자리 ▲ 차세대 성장산업과 혁신 생태계 ▲ 깨끗하고 품격 높은 생활환경 ▲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 환황해 경제권의 중심 거점 등을 5대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또 8대 추진전략은 ▲ 대중국 비교 우위 ▲ 친환경 에너지 전환 ▲ 도전적 기업가정신 고취 ▲ 지역대학 활용 ▲ 충남의 매력을 높이는 공간관리 ▲ 지역균형발전전략 확산 ▲ 소상공인과 서민경제 지원 ▲ 지역주도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으로 나뉜다.

도는 경제비전 수립을 위해 학계와 국책연구원 등 18명의 전문가로 경제비전위원회를 구성, 국내·외 경제 환경을 분석하고 비전 및 전략을 마련해 왔다.

이와 함께 도내 각 경제주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비전에 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군 순회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달에는 기업인과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도는 오는 9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연말까지 실행계획이 포함된 경제비전을 최종 마련할 방침이다.

kjw@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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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