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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성장동력 찾는다"…충남도 해양신산업 집중육성
작성일
2015.08.21
조회수
156

전통 해양산업에 BT·ICT·ET 접목 '해양헬스케어단지' 등 육성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분원 유치, 당진 왜목 마리나항만 민자유치 추진

(홍성=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충남도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전통적인 해양산업에 생명공학기술(BT)과 정보통신기술(ICT), 환경기술(ET) 등을 접목시킨 고부가가치 '해양 신산업'을 발굴·육성한다고 5일 밝혔다.

충남도는 우선 ▲ 온배수 활용 친환경 양식단지(에코팜) 조성 ▲ 해양헬스케어 산업 육성 ▲ 해양수산 사물인터넷(IoT) 클러스터 조성 ▲ 해양 바이오 디젤 및 신소재 R&D 참여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 충남도 계획→국가 R&D 계획 반영 ▲ 중앙부처 매칭 사업 발굴 ▲ 기업·국책기관·연구기관 협력 신기술 발굴 ▲ 중앙정부 추진 시범사업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특히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치유와 질병 예방, 건강 증진 등을 도모하는 산업인 해양헬스케어의 경우 단지 조성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해 나아간다는 구상으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미세조류 등으로 연료나 기능성 원료를 생산하는 해양 바이오 디젤 및 신소재 R&D 사업은 대학 등과 협력해 기초연구 및 실증단지를 설치, 기술과 인프라에서 우위를 선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충남연구원과 해양생물자원관, 충남TP, 해양선박 플랜트연구소 등 도내외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협의체'를 꾸려 사업 발굴과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또 해양 전문 과학기술 연구·교육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해분원 유치와 충남연구원 내 '해양수산연구센터' 설치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안산에 있는 KIOST는 2017년 부산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경남 거제와 경북 울진, 제주 등 전국 3곳에 분원을 두고 있다.

충남연구원 내 해양수산센터 설치는 충남만의 신산업 및 해양수산 연구 기능이 필요한 데다, 자체 연구센터가 없을 경우 해양수산 발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안팎의 의견에 따른 것으로, 연간 4억원 가량의 예산과 3∼4명의 인력을 투입한다는 복안이다.

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1천242㎞의 해안선과 357㎢의 갯벌 등 천혜의 미래자원 보고인 바다를 보유한 충남은 그동안 해양산업 육성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나,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지 못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향후 국가경쟁력은 해양산업이 좌우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해양신산업 발굴 및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도는 그동안 해양신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호서대와 한서대 등과 R&D 사업 발굴 및 인재육성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고 단국대, 충남대 등과는 해양산업 협업 및 발전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kjw@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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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