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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신재생 인공태양 산업 육성 '잰걸음'
작성일
2021.11.22
조회수
240


춘천시 전경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경희대와 상용화 기술연구 첫 업무협약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인공태양 국가 연구단지 유치 등을 위해 대학과 연구협약을 시작으로 관련 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춘천시는 22일 시청에서 경희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하고, 인공태양 상용화 연구개발 지원 및 국가 공모사업 공동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공태양은 핵융합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로 미래 산업시장을 주도할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5월 강원도와 함께 14개 관련 기관과 인공태양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우선 상용화 연구단을 구성해 내년부터 2024년까지 소재부품, 모델링 시뮬레이션, 플라즈마, 로보틱스 4개 분야에 대한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핵심기술 역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협약한 경희대는 모델링 시뮬레이션 분과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춘천시는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춘천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인공태양 산업 육성을 목표로 데이터산업, 첨단 신소재, 부품, 장비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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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