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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홍보관 설치…여수엑스포 등 홍보세계 최대의 관광박람회인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가 7일(현지시간) 개막한다.
11일까지 4박 5일간 베를린 국제전시장(메세 베를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180여개국, 1만1천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판촉, 홍보 활동을 벌인다.
ITB는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른 관광박람회와는 달리 여행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여행 동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장으로 활용된다.
한국에서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일반여행업협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그랜드힐튼호텔, 롯데서울, 그리고 여행업체 13곳이 참가한다.
241.5㎡ 규모로 마련된 한국홍보관에서는 참가 기관과 업체들이 의료관광, 고궁ㆍ세계문화유산, 생태관광ㆍ비무장지대(DMZ), 템플스테이(사찰 체험) 등 주제별로 한국의 볼거리들을 소개한다.
관광공사는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한국의 기(氣)를 느낄 수 있는 민속춤인 승무, 태권도를 소재로한 아리랑 태권무 등 공연을 마련한다.
또 한국관 중앙 무대에서 로봇 8대가 동시에 선보이는 케이팝(K-POP) 댄스와 3D TV 체험존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IT 강국으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한식, 한글 서예, 지압 등의 체험 행사를 통해 한류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박람회 첫날인 7일 `코리아 나이트' 행사를 통해 기자들에게 오는 5월과 10월 각각 개막하는 여수엑스포와 영암 F1 경기 등 올해 주요 이벤트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1년 5만3천명이던 한국 방문 독일인 수는 지난해에는 9만9천명으로 지난 10년간 갑절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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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