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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 상업생산 시작
작성일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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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태광산업[003240]은 오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의 상업생산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태광산업은 "상업설비 시운전과 시제품 검증 등을 거쳐 일관된 품질의 탄소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30일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 태광산업은 2009년 PAN계 탄소섬유 생산기술 독자개발, 2011년 상업생산 설비 구축 완료에 이어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태광산업은 연산 3천t 규모의 프리커서와 연산 1천500t톤 규모의 PAN계 탄소섬유 생산을 시작으로 앞으로 생산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최우선 목표는 국내 시장이 되겠지만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교두보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라면서 "안정된 품질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광산업은 탄소섬유 전 단계인 프리커서 제조공정부터 1천도 이상의 열처리를 거쳐 최종 완제품인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공정까지 풀 생산라인 체제를 갖추고 있다.

탄소섬유 생산 시설은 울산시 선암동에 소재한 태광산업 울산공장 내에 있다.

<용어설명>

▲탄소섬유 = 중량은 강철의 20%, 알루미늄의 70% 정도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강철의 10배 이상인 최첨단 신소재이다. 우주항공과, 스포츠·레저, 자동차, 조선,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 경량화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보잉사와 에어버스 등이 제작하는 항공기에는 탄소섬유 복합재료가 총 중량의 50% 이상 사용되고 있다.

▲PAN계 탄소섬유와 프리커서(Precursor) = 탄소섬유는 원료에 따라 크게 PAN계와 PITCH계로 분류된다. 이 중 PAN(Polyacrylonitle)계 탄소섬유는 아크릴원사를 소성가공(塑性加工)해 제조하는 공법으로 만들어지며 이때 사용되는 아크릴원사를 프리커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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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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