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마리아노 라호이 브레이 스페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간 경제ㆍ통상 협력과 문화교류 확대, 우호협력관계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가 1950년 3월 수교 이래 정치ㆍ경제ㆍ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착실히 발전해오고 있다며 양국 간 우호관계의 지속적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스페인 악시오나(Acciona)社의 경북 영양군 풍력단지 건설 등 양측 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 모두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이사국으로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라호이 총리의 방한과 이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은 지난해 12월 총리 취임 이후 첫 아시아 방문이자 아시아 지역 정상과의 첫
회담이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