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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관절·척추질환 전문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두바이의 대표적 투자 전문 컨설팅 기업인 인덱스홀딩(INDEX HOLDING FZ LLC)사와 아랍에미리트 지역 헬스케어 사업분야 진출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서에는 부민병원 의료인력의 중동 현지 파견과 선진 병원경영 시스템 컨설팅, 해외 의료관광 사업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현재 두바이에는 중동지역 의료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약 90여개의 외국 병원이 개설돼 운영 중이다. 인덱스홀딩사는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 세계 각지의 글로벌 기업과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도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정흥태 이사장은 "인덱스홀딩사와의 포괄적 의료 협력은 국내 관절·척추 분야의 전문 의료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첫 관문"이라며 "향후 중동지역에서 신사업 발굴과 해외환자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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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