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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사모펀드를 통해 2천억원대 해외자원개발 투자금을 유치했다.대우인터내셔널은 8일 한국투자증권이 설립한 데보니안(Devonian) 사모투자펀드와 2천억원 규모의 해외자원개발 공동투자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이 운용을 맡은 이 펀드는 향후 대우인터내셔널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투자금으로 활용된다.
이번 투자협정으로 대우인터내셔널은 회사의 재무구조에 부담을 주지 않고 2천억원의 '실탄'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달 교보생명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유동성에 더해 또 하나의 투자재원을 마련한 것이다.
데보니안 사모펀드는 투자 대상을 미리 정해 놓지 않고 펀드를 설정한 뒤 우량 투자 대상이 나오면 투자하는 '선출자-후투자' 방식의 '블라인드 펀드'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이 대우의 성공적인 해외자원개발 경험과 전문성을 신뢰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이번 공동투자협정은 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 유치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익성과 안정성 높은 자원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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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