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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市, 관리기본계획 고시…R&D시설 50% 확보 의무화서울시가 강서구 마곡ㆍ가양동 일대에 조성 중인 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이 당초 19종에서 25종으로 늘어난다.
또 마곡단지에 들어설 건축물은 건축 연면적의 50% 이상을 연구개발(R&D) 시설로 확보해야 한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마곡일반산업단지에 대한 관리 기본계획' 변경안을 11일 고시했다.
새 고시안의 주요 골자는 ▲R&D 기업의 다양화(입주업종) ▲연구개발시설 확보 기준 신설(건축물 범위) ▲업종별 배치 계획(배치기준) 등이다.
새 고시안은 마곡단지에 입주할 수 있는 기존 19개 업종 외에 6개 업종을 추가로 지정했다.
6개 업종은 공통분야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및 관련기술서비스업(이하 분류코드 M721), 바이오분야 작물재배업(A011), 동물용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업(C10800), 기타비료 및 질소 화합물 제조업(C20209), 기타화학제품제조업(C204), 전자분야 전자기 측정, 시험 및 분석기구 제조업(C27212) 등이다.
시는 이들 업종 외에도 산업의 융ㆍ복합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종은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지 활성화에 필요한 업종 유치에 유연성을 주고 미래의 산업동향 변동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건축물에 대해 건축 연면적의 50% 이상을 연구개발 시설로 확보하도록 하는 기준도 새롭게 마련, 첨단 연구개발단지로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을 구체화했다.
업종별 배치는 융복합 트렌드에 따른 산업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의 입지수요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권역(거점)별로 배치하도록 했다.
산업집적지(클러스터)는 지하철역, 도보생활권 등을 고려해 배치하고 클러스터별 특화산업을 분산배치해 입주 업종별 거점화와 융합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남원준 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마곡지구 R&D단지의 분양 전 절차가 완료된 만큼 10월 중 일반분양을 시작으로 산업단지가 조기에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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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