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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세계 5대 상표 강국들의 협의체인 'TM 5'(Trademark Five) 연례회의를 유치했다.특허청은 지난달 30〜3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TM5 연례회의에 참석, 내년도 연례회의의 한국 개최를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특허청은 올해 TM5 정식 회원국이 됨과 동시에 내년도 연례회의를 유치, 국제 상표제도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TM5 회원국은 우리 기업들이 해외 상표 출원을 가장 많이 하는 국가들이다. 우리나라 외에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이 가입돼 있다.
내년도 TM5 유치를 통해 유사 상표 또는 모방 상표로 인한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기업들이 중국, 동남아 등에서 모방상표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상황에서 특히 중국이 TM5의 일원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합류했다.
모방상표 문제가 양자 차원뿐 아니라 5개국 특허청이 참여하는 다자 차원에서도 해결 방안이 모색돼 보다 효과적이고 실천적인 조치들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김호원 특허청장은 "내년 회의에서 우리 기업들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5개국 간 협력방안이 합의될 수 있도록 협력과제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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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