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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200개 기업 참가 ‘바이오플러스’ 개막…“사업 확장 기대”
작성일
2022.08.03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에서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고 글로벌 제약전시 브랜드 인터펙스가 주최하는 글로벌 바이오행사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이하 BIX)가 서울 코엑스에서 3일 막을 올렸다.

코로나19에 따라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 BIX는 15개국 200개 기업이 참가하며, 7000명의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바이오·제약·헬스 산업군은 올해 상반기 수출 100억 달러에 달하는 등 우리나라 15대 수출품목에 당당히 진입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이에 올해 BIX에서는 바이오 업계 사업 확장을 위한 공통 이슈를 함께 고민해 보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어떻게 열어나가느냐는 우리 생각에 달려 있다. BIX를 통해 소중한 기회를 만들길 바란다”며 “한국바이오협회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바이오업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 분야의 경우 2016년 해외투자가 3억불이었으나 작년에는 10억불까지 육박하며 늘어났다”며 “짧은 시간에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이렇게 발전하게 된 것은 관계자들의 노고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과거와 달리 민간주도, 기업의 활력을 회복시킨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며 “규제완화나 세제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또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제조역량을 위해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대규모 R&D를 지원할 것”이라며 “바이오생물학 분야와 소재부품장비, 전문인력 등 취약한 부분도 지원하고,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의료데이터와 비대면 규제 등도 해소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BIX 전시회는 ‘World’s Most Tangible Healthcare Convention‘ 테마로 진행되며, 350개 부스가 운영된다.

주요 전시 카테고리는 ▲디지털 헬스케어 ▲실험 장비 및 분석 ▲제조 및 설비 ▲패키징 ▲물류 ▲바이오테크놀로지 ▲원료(의약품·식품·화장품) ▲서비스 ▲병원·대학 및 공공기관으로 구성된다.

2022 특별관에서는 올해 바이오·제약산업 트렌드로 불리는 ▲CMO(위탁생산)·CDMO(위탁개발생산) ·디지털 헬스케어 ▲콜드체인 물류 ▲바이오소재·부품·장비 등이 소개된다.

또 파트너링을 위한 미팅에는 신규 파이프라인을 찾고 있는 제약·바이오기업, 헬스케어, 대학, 연구기관, 벤처, 스타트업, 투자를 원하는 VC(벤처캐피탈) 등 40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바이오협회 관계자는 “해외 초청 바이어와의 현장 미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도전할 수 있다”며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한미약품, GC Cell을 비롯한 국내외 200여개 참여기업을 파트너링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기업 발표를 통해 해외 최신동향 소개, 스타트업 신기술, IR등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다양한 주제가 포함된 40개의 세션도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바이오 현재와 미래에 관한 대담,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신약개발 동향 소개, 바이오 기업에 대한 가치평가, 바이오 콜드체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세션이, 둘째 날에는 CDMO 사업확장 전략, 바이오 기술협력 및 수출 전략, 국내 엑소좀 유망기술, 미국 기술안보, 알츠하이머 치료개발 등의 세션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유전자 가위 기술, 국내 바이오 기업 해외 상장전략, 코로나19 이후 임상 관점에서 본 신약개발 트렌드, 가상임상을 통한 예방의학, 바이오산업 특허전략 등의 세션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사토리우스, 에스랩, 싸이티바, 엔비로테이너, UPS 헬스케어, 쉥커 코리아, 아마존 웹 서비스, 할야드, 오라클, 한국원자력의학원, 론자, 머크, 액스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시들리, 노바티스, 주한 벨기에대사관 등이 후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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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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