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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등 첨단산업 투자지원금 최초 시행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3일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약 1300억원(국비 700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첨단산업 투자지원금은 경제안보와 직결되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기술고도화와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사용된다. 국비 지원 한도(건당 150억원, 기업당 200억원)와 기업의 올해 투자 규모를 감안할 때 약 30개 기업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지원금은 다른 보조사업과 달리 건축물 신·증설 없이 설비투자만 시행하는 경우에도 지원 가능하다. 또 기업의 설비투자가 '입지 확보 → 건축물 건설 → 장비 등 시설구축'으로 구분되는 점을 고려해 현재 진행 중인 투자의 경우 단계별로 분할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투자지원금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e나라도움 누리집을 통해 9월 12일까지 투자 계획을 접수하면 된다.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해당 투자 계획이 투자지원금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투자 계획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최종 지원 대상은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 기업의 첨단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투자지원금 지속 지원과 추가지원방안 등을 재정당국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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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