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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리더스보전포럼 폐막…원희룡 지사 "제주는 도시의 롤모델"
작성일
2018.10.05
조회수
368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롤모델로서 환경자원 총량 보전, 보호지역 확대, 자원순환사회 조성 노력을 경주해나겠다”고 4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센센터 탐라홀A에서 진행되는 2018 세계리더스보전포럼 폐회식에 참석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제주선언문’의 이행 계획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제주선언문’은 제주만을 위한 실천 계획이 아니”라며 “전 세계 지방도시에 적용이 가능한 계획이며 미래 세대와 동행하며 이뤄나가야 할 비전이다"며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에 긴밀한 협력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날 발표된 선언문은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제주를 친환경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계획을 수립하는 조치를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특히 이번 포럼 참가자들과 논의를 통해 자연, 생활, 협력 분야별 과제를 선정해 환경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모하자는 G.R.O.W 기본 원칙이 포함됐다.

또 기후변화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보호 지역을 확대·관리하고, 환경용량 범위내의 개발 허용, IOT 기술을 활용한 카본프리 아일랜드 구축, 도민이 참석하는 자원순환 및 창조형 사회 구축, 오염자·수익자 부담 등의 조치계획들도 포함됐다.

G.R.O.W 기본 원칙은 ▲환경 자원의 총량적 보호와 쾌적한 환경 관리(Green Infrastructure & Amenity Management) ▲회복 가능한 범위 내 개발 관리 및 건강한 도시환경 확보 (R Resilience & Health)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기후변화에 안전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Optimised Energy & Sustainability) ▲균형적 거버넌스의 확대 및 국제적 리더십 발휘(Well-balanced Governance & Global Leadership) 등이다.

선언문은 제주대 서정언 학생과 바이바이플라스틱백의 멜라티 위즌이 함께 무대에 올라 발표한 후 원 지사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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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