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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에 레저 선박 10여척 접안 '역마리나' 조성 추진
작성일
2020.03.02
조회수
326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 해양 레저객들을 위한 '역마리나' 시설이 조성된다.

제주도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10여척의 레저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규모의 역마리나 시설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10월까지 신양항 역마리나 시설 조성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진행해 역마리나 시설의 규모와 사업비를 확정할 계획이다.

역마리나 시설은 어업 활동 공간과 구분돼 해양레저 활동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곳이다.

역마리나 시설은 해상의 '간이역'이라고 불린다.

비상시 레저 선박이 역마리나 시설로 대피할 수 있으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2019년 기준 국내 레저 선박은 2만3천639척이 등록돼 있다.

조종면허 취득자 수는 24만5천여명이다.

제주에는 위미항에도 역마리나 시설이 있다.

kos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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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