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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로나19 위기 수출기업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
작성일
2020.07.27
조회수
270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베트남·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온라인몰에 도내 수출기업의 상품 입점을 추진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도는 온라인몰 입점기업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수출기업 상품 홍보 동영상 제작과 이를 활용한 사회관계망(SNS)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중국과 일본시장의 경우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인플루언서(SNS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 마케팅을 통해 제주상품의 판로 개척 지원에 주력한다.

이외에도 기업 맞춤형 화상 수출상담회와 해외 제주상품전시판매장을 활용한 오프라인 판매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기업과 행정이 함께 노력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룰 수 있다"며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j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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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