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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양배추 러시아로 첫 수출…판로 확대 기대
작성일
2021.02.27
조회수
388
제주 양배추 수확 풍경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산 양배추가 처음으로 러시아 수출 길에 올랐다.
제주시는 애월농협 유통센터에서 양배추 20t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시는 공공 급식 납품 감소 및 소비 둔화 등으로 양배추 유통시장이 불안정하나 이번 러시아 수출로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산 양배추의 러시아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기도 하다.
수출 단가는 양배추 8㎏들이 1망에 3천원이다.
도내 양배추연합회 등은 러시아 시장 반응을 확인 후 수출 물량을 최대 1천t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kos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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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