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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식재산권 컨설팅·사업화 등에 총 23억원 투입
제주도청 전경.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23억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IP디딤돌→IP나래→중소기업IP바로지원→글로벌IP스타기업’의 단계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실제로 사업화 수준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했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IP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재산 기반 창업교육(5회)과 전문가 컨설팅(8회), 특허출원(52건), 3D 모형설계(43건) 등을 지원했다.
7년 미만 창업자들을 위한 IP나래 프로그램은 총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출원 12건과 함께 2건의 해외권리화까지 추가 지원해 해외 진출을 발판을 마련했다.
중소기업 IP바로지원에서는 컨설팅, 특허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51건을 지원했다.
마지막 단계인 글로벌IP스타기업에서는 36개사를 대상으로 해외권리화, 맞춤형 특허맵 등 161건을 지원했으며, 전년 대비 평균 매출액 14%, 고용 11%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올해에도 총 23억원을 투입, 지식재산 기반 성정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글로벌IP스타기업은 오는 26일, IP나래 프로그램은 내달 15일, 예비창업자를 위한 IP창업교실 교육대상자는 내달 1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지식재산권 중심의 기업경영을 하는 업체는 매출 및 수출 성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에도 보다 많은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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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