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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연안 어장 생태계 복원 통한 수산자원 조성 추진
작성일
2021.03.30
조회수
331

제주 바다목장 인공 구조물에 자생하는 해초
제주 바다목장 인공 구조물에 자생하는 해초



제주도는 바닷속 동식물의 서식 환경 조성 등을 위한 인공어초시설, 해중림 조성, 연안 바다목장 조성, 어초 어장 관리사업 등 4개 사업에 115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수산 동식물의 산란·서식 환경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시설에 81억원, 효율적인 어초 어장 관리사업에 12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이어 바다 백화현상으로 불리는 갯녹음 해역의 생태계 회복을 위한 해중림 조성에 12억원, 바다의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연안 바다목장 사업에 10억원을 들여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홍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고 사업별 최종 수혜자의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이용관리와 성과확보에 추진 방향을 맞춰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어장관리 이용 주체인 어업인 스스로 중심이 돼 자율적인 어장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해양 환경 자원회복을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bj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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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연합뉴스(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