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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지역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육성,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JDC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으로 ICT(정보통신기술)·모빌리티(이동수단·이동성)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루트(Route)330'을 운영하며 사무공간 지원, 투자 연계 등의 방법으로 스타트업을 돕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프로그램 교류·홍보, 우수 스타트업 추천, 공간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신한금융그룹 회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스타트업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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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