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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길 JTP원장과 조기원 HACCP인증원 원장이 제주식품 안전성 경쟁력 강화 협약을 맺은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JT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JTP: 원장 태성길)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 원장 조기원 )은 제주벤처마루에서 ‘제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식품안전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안전분야 역점사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특히 정부의 한국판 뉴딜 선도과제 가운데 디지털 뉴딜 영역인 스마트HACCP 디지털 클러스터 실증단지 구축과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 과제의 하나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지역 균형발전에 협력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이 밖에 ▲ 스마트 HACCP 보급·확산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 ▲제주지역 식품·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HACCP 기술지원 ▲JTP 입주기업의 HACCP 인력 양성 및 교육지원 ▲제주 식품제조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요 발굴 및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태성길 JTP원장은 "두 기관의 협약을 기점으로 스마트 HACCP 도입과 실증지원을 통해 제주가 국내 식품산업발전과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처로서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기원 HACCP인증원 원장은 “이번 협약과 JTP용암해수센터의 스마트 HACCP 적용은 JTP가 제주지역 식품 안전관리의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하고, 4차 산업 시대에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보여주는 혁신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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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