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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1일 개막 앞두고 다양한 해양레저프로그램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는 제2회 국제해양레저박람회 개막을 전후해 다양한 사전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는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해양레저 관광산업을 제주의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 행사는 내달 21일 개막한다.

도는 박람회 사전행사로 우선 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운영되며, 희망자는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등록자에게는 체험권이 발급된다.

도는 해양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텀블러 사용 캠페인도 진행한다.

도내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인증 사진을 박람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에서 텀블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오는 30일까지 해양레저 아이디어 콘텐츠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해양레저협회 홈페이지 이메일 등 온라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금상 수상자에 200만원, 은상 100만원, 나머지 참가자 50명을 선정해 참가상을 수여한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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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