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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열린 ‘아세안 시장개척 수출상담회’ 성과… 435만 달러 수출
작성일
2022.11.21
조회수
202


[제주=뉴시스] 지난 16~17일 제주 호텔난타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등의 주최로 열린 ‘아세안 프리미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사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공) 2022.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에서 열린 아세안 시장개척 수출상담회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16~17일 제주 호텔난타 그랜드볼룸에서 ‘아세안 프리미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 도내 수출기업 59개사가 미화 기준 1749만달러 상당의 상담을 통해 435만달러의 수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JDC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베트남 롯데마트와 K마켓, 태국 CP그룹(Tesco), 인도네시아 인도마렛 등 대형 유통바이어만 아니라 바이오베지, 앤트팜, 황부 등 아세안 수입유통 업체 등도 참여했다.

JDC에 따르면 베트남 전역에 소매점을 두고 농산물을 수입하는 앤트팜은 도내 업체인 제이아이엠으로부터 과실류를 연간 20만달러 가량을 수입하기로 했다. 또 롯데마트 베트남은 19만달러어치의 신선 및 가공식품을, K마켓은 50만달러어치의 간편 가공식품을 수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베트남 캐나다씨푸드 측은 50만달러어치의 갈치, 소라, 터봇 수입을 비롯해 홍해삼의 수입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인도네시아 소매협회 측과 태국 CP그룹은 귀국 후 전담직원 배정을 통해 각각 46만달러와 19만달러어치의 제품 수입에 대한 후속 미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두한 JDC 미래사업처장은 “제주만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제품에 입혀 수출을 고부가화하고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시장개척 활동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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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