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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예래휴양형단지·헬스케어타운 정상화 주력
작성일
2023.03.10
조회수
138


[제주=뉴시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본사 전경.



토지분쟁 해결 집중·사업 완성도 위한 전략 재수립
신화역사공원 J지구 보완·제2첨단단지 연내 착공도
올해 목표 달성 위해 9872억 투입…전년 比 27% ↑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올해 과제를 예래휴양형주거단지와 헬스케어타운 등 기존 현안 사업 정상화로 설정, 해결에 주력한다.

JDC는 올해 ‘제주의 자연을 닮은, 미래를 담은, 세계로 닿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9872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7721억원보다 27% 늘어난 것이다.

JDC에 따르면 휴양형주거단지 조성 사업의 경우 우선 토지분쟁 해결에 집중한다. 지역주민과 토지주, 관계기관 의견 수렴을 통해 새로운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소재 헬스케어타운은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략을 재수립한다. 의료서비스센터 내 KMI건강검진센터의 성공적인 개원과 운영을 지원하고 추가 입주율을 높여 서귀포 지역 내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화역사공원 J지구 조성사업 추진도 본격화해 신화역사공원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 J지구 사업 보완계획을 수립하고 기본설계를 변경, 개발사업시행승인(변경) 인허가에 착수할 예정이다.

연간 추진 목표 달성을 위한 4대 과제는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신산업 육성 ▲글로벌 성장을 위한 도시경쟁력 확보 ▲지역 고유가치 증진을 위한 기반 강화 ▲효율성 기반 경영혁신과 국민신뢰 향상 등이다.

JDC는 또 제2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실시설계 및 부지조성공사 연내 착공을 목표로 기업유치 특화전략을 수립, 기존 첨단과기단지 내 입주기업의 성장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시행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스마트 혁신도시, 혁신물류단지 등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구상 수립 및 네트워크 구축 등 기반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기본방안 변경으로 교육특화도시 기능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 신규 국제학교 설립 지원 및 추가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도 추진한다. 미래농업센터 사업계획을 고도화하고, 생태계보전협력금사업 등 환경가치 증진을 위한 환경친화 신규 사업 발굴을 모색한다.

제주국제공항 내 지정면세점 수익성 제고를 위해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면세한도 상향(연 800달러)에 따른 후속조치를 이행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자산 DB 관리 시스템을 새로 구축해 재무 건전성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JDC 관계자는 “책임 경영을 실천하며 제주도민들과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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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