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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코스메틱밸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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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25일 서울 한불상공회의소에서 프랑스 뷰티산업 산·학·연 단체인 코스메틱 밸리와 화장품 산업 관련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비즈니스 지원 등 교류·협력하자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 개발과 기술 자문, 자연 친화적 분야 관련 기업 간 협력도 추진한다.

제주TP는 이번 협약으로 제주의 청정 이미지와 생물자원을 이용하는 제주 화장품 기업들이 세계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제주형 뷰티산업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용석 제주TP 원장은 "제주의 뛰어난 화장품 원료 소재와 이를 활용하는 제주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수출길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회를 잘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1994년 설립된 코스메틱 밸리는 식물 재배부터 완제품, 유통까지 화장품 관련 분야를 지원하고 향수와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사로는 겔랑, 이브 생로랑 등 100여 개의 프랑스 화장품 기업과 아모레퍼시픽, 퍼시픽유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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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