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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 사업 본격화
작성일
2023.06.28
조회수
213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시 아라동 소재 1만6485㎡ 토지 매입 협의 마무리
258억 들여 저장고·창고 등 설치…2025년 말부터 운영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국가 차원의 제주물류 기반시설 첫 지원 사업인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을 위한 토지 취득 협의가 최근 마무리됐다.

해당 토지는 제주시 애조로 아라119센터 서측에 위치하고 면적은 1만6485㎡다.

도는 이 곳에 국비 96억원, 지방비 166억원 등 총 258억원을 들여 자율주행로봇과 무인지게차 등을 도입한 저온저장창고, 상온창고, 지원동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제조업체의 도외 반출 물류를 일원화 및 집적화하며 비용을 절감한다는 것이다.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부터 공사를 진행, 2025년부터 말부터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도는 도내 제조업 특성상 대부분 영세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물류수송 공동화로 4.5t 이상 차량을 투입,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명동 도 경제활력국장은 "토지를 매입한 만큼 조만간 실시설계에 착수, 내년 초 착공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과다한 물류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거점 공동물류센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의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도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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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