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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후 10년 산업입지 계획 수립 추진
작성일
2023.07.10
조회수
134


[제주=뉴시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전경. (사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035년 목표…제주연구원 용역 수행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앞으로 10년간 예상되는 도내 산업입지 계획 수립에 나섰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자로 ‘산업입지 수급계획 수립 용역’이 시작됐다. 9000만원 규모로 제주연구원이 1년 동안 수행한다.

산업입지 수급계획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계획이다. 도는 2016~2025년 계획을 지난 2018년 마련해 운영 중이고 이번 용역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를 목표로 잡고 있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정의 핵심정책인 신성장산업 기업 유치 등에 따른 산업입지 수요를 검토하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계획에는 도내 산업단지 현황과 여건 분석, 산업입지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 지역별 및 산업입지 유형별 용지 공급 등을 담게 된다. 또 산업단지 종류별 공급에 관한 사항 등 도내 산업입지 수요와 공급, 정책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한다.

도의 산업입지 수급계획은 국토교통부 협의 및 승인을 받아야 해 오는 2025년께 고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대 도 도시균형추진단장은 “산업입지가 원활히 공급되도록 내실 있는 수급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 산업단지는 6개소다. 국가산업단지로 제주 제1첨단과학기술단지, 제2첨단과학기술단지(추진 중)가 있고 농공단지로 구좌, 금능, 대정이 있다. 일반산업단지로는 제주시 구좌읍 소재 제주용암해수단지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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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