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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양영철)는 지난 4일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정일동)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대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JD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유망 중소기업 발굴과 지원, 정보 교류 등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경영 건전성과 잠재적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금융지원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JDC가 추천한 입주기업으로 대출자금과 이자 감면 혜택을 받는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20억원 이내로 금융기관 취급 대출금액 50% 이내에서 대출이자 2.0%이며, 지원 기간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누적 최대 5년까지다.

◇제주형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스윜 아일랜드’ 9월 13~15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는 창업생태계 협력 커뮤니티로 연결된 제주형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스윜 아일랜드‘가 오는 13~15일 제주 원도심 ’W360’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스윜 아일랜드’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관광공사, 제주스타트업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도내 33개 창업생태계 관련 기관과 기업이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제 1회 ‘제주창업생태계포럼’을 통해 결성된 창업지원 협력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전국 창업가 및 파트너 기관들과의 협업과 연결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쏘카대표)이 파트너로 참여하며 행사 기간 전국에서 100여명의 스타트업 대표와 창업가들이 행사기간 제주를 방문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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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