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invest Korea

[제주=뉴시스] 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 팻페어’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3.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6~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진행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에서 열리는 첫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인 ‘제주 펫페어’가 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제주 펫페어’는 중앙정부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정책에 맞춰 제주를 반려동물 문화 선도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70여개 도내·외 반려동물 연관산업 업체들이 참여해 반려동물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기업 간 거래(B2B)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와의 일대일 비즈니스 컨설팅과 반려동물 산업군 스타트업 사례 발표, 밸리스·피터페터·카카오·이마트 등 기업 관계자와 참여자 간 그룹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전문강사의 세미나, 펫 메디컬 마사지 체험 등 박람회 참가 업체와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개막식에서 “반려인 10만 시대를 연 제주도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문화와 여건을 만드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과 관련된 기업과 콘텐츠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제주도정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도는 오는 2027년까지 15조원 규모의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국가 정책에 발맞춰 반려동물 산업 성장을 지원하며 내년 하반기까지 제주시 애월읍 어음2리 일원에 동물보호센터와 장묘시설 등을 갖춘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2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