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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업들, 대만과 180억원 상당 수출협약 체결
작성일
2023.10.26
조회수
95


[제주=뉴시스] 지난 16~19일 대만에서 진행된 ‘2023 찾아가는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테크노파크 제공) 2023.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만 현지 ‘2023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1327만달러 MOU
제주TP,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서 2차 상담회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기업들이 대만에서 180억원 상당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기업 5곳과 함께 대만에서 ‘2023 찾아가는 수출상담회’을 열고 약 1327만달러(약 179억6493만원)의 수출협약(MOU)을 성사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2023년도 제주지역 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제주TP와 만제영어조합법인, 제주마미, 공심채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올레마켓, 제우스 등 제주지역 5개 기업은 대만 현지 바이어 16개소와 수출 상담을 벌이며 제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제주TP는 기업별 코디네이터를 배정, 현지 바이어를 매칭하는 등 수출상담 기획 초기부터 맞춤 바이어를 발굴하고 바이어사를 직접 방문하며 상담의 집중도를 높였다.

대만 바이어들은 제주 청정 원물을 활용한 장류, 티백류 등의 특산품에 대해 높은 관심과 수입 의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창산 제주TP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제주 제품의 해외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제주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TP는 지속적인 해외 신규 거래선 발굴 및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차 수출상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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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