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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제주 바이오기업 확대 육성…제조업 10% 시대 견인
작성일
2023.12.04
조회수
77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도, 중기부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선정 

3년간 300억원 투입…바이오 선도기업 16개사 육성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가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도내 청정바이오 기업 육성에 나선다.

제주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Reginon+end) 50+'에 '청정제주 바이오기업 스케일업(Scale-up)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돼 이같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청정바이오분야 선도기업 16개사 육성, 지원기업 매출액 2140억원 달성, 고용 2174명 증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레전드 50+는 2027년까지 국내 경제에서 비수도권 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을 50% 이상 높이고자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특화사업을 끝까지 지원하는 중앙-지방 협력형 거대(메가) 사업이다.

도는 지역특화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식품·화장품 기업을 비롯해 매출, 고용, 수출 등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청정바이오 산업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을 분류하고 혁신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들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한다.

김창세 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는 청정환경과 다양한 생물자원, 원료를 풍부하게 보유해 바이오산업에 상당한 잠재력을 지닌 곳"이라며 "지난 6월 발표한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과 연계해 기업 성장 로드맵을 수립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도내 산업의 전반적 성장과 제조업 비중 10% 시대 진입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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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