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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방콕 관광·신재생에너지 등 교류 협력 강화
작성일
2023.12.07
조회수
65


[제주=뉴시스] 1일 태국 방콕시청에서 제주-방콕 실무교류 협약을 한 오영훈(왼쪽) 제주도지사와 찻찻 싯티판(Chadchart Sittipunt) 방콕 주지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3.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오영훈 지사·찻찻 싯티판 방콕 주지사 1일 실무교류 협약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와 태국의 수도 방콕이 관광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이날 태국 방콕시청에서 찻찻 싯티판 방콕 주지사와 제주-방콕 실무교류 협약을 했다.

제주와 방콕은 이에 따라 관광과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미래 신산업, 경제·통상, 1차 산업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실무교류와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실무교류 사업을 전담할 직원을 두기로 합의했다.

그러면서 인적 교류 및 정보·출판물의 교환, 전시·축제·세미나의 공동 개최 또는 상호 참여, 공통 관심 분야에 기초한 기타 교류사업 추진 등 협력관계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도 구체화했다.

오 지사는 “서로 힘을 모을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한 제주와 방콕의 이번 협약은 상호 발전하는 거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만의 지방 외교 정책인 아시아 플러스 알파 정책을 더욱 확대, 아세안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 피력했다.

찻찻 싯티판 방콕 주지사는 “서로가 가진 지식과 관행을 교환하고 지원할 준비가 됐다”며 “오늘 협약으로 도시민들의 요구에 보다 정확하게 대응해 우리 도시가 모두에게 살기 좋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지난해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찻찻 싯티판 방콕 주지사는 지난 10월 서한을 통해 오는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제주 유치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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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