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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간다" 오영훈 제주지사…'관광·문화·우주산업' 협력
작성일
2024.02.20
조회수
49


[제주=뉴시스] 오영훈 제주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오영훈 지사 등 21~25일 UAE 사르자·두바이 방문
문화예술·경제인사 참여 관광·신산업교류 등 논의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중동지역과 문화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 강화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25일 오영훈 지사를 중심으로 한 방문단이 아랍에미리트(UAE) 문화도시 사르자와 경제도시 두바이를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르자 문화재청이 '제21회 2024 UAE 사르자 문화유산의 날' 주빈으로 제주도를 공식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방문단에는 문화예술단체만 아니라 경제분야 인사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지사 등은 22일 셰이크 파힘 빈 술탄 빈 칼리드 알카시미(H.H Sheikh Fahim bin sultan bin khalid Al Qasimi) 샤르자 정부관계부 집행위원장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도와 샤르자 간 관광산업, 미래신산업, 문화·예술·교육, 경제·통상 분야에 대한 실무교류 협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 지사는 UAE 대표 항공사인 에어아라비아의 아델 압둘라 알리(Adel Abdullah Ali) 사장과도 만나 제주~샤르자 항공노선 개설 방안을 논의한다.

그는 '제21회 2024 UAE 사르자 문화유산의 날'에 참여해 제주해녀, 입춘굿 등 제주의 문화를 소개한다. 관광과 미래신산업 등 제주의 주요 정책을 알리는 전시전도 예정됐다.

오 지사는 23일 두바이로 이동,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를 방문해 살렘 알 마리(H.E. Salem Humaid Al Marri) 우주센터장과 제주-두바이 우주센터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이쌈 카짐(Issam Abdulrahim Kazim) 두바이 관광청장과 이슬람 관광객 제주 유치를 위한 도내 인프라 조성 등 관광 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의 핵심 지역인 UAE와 교류 협력을 다지고 국제사회에서 제주의 위상을 높여 우리나라와 UAE 양국 관계 발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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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