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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14일 제주관광대학교 초운관 1층 회의실에서 ‘RISE 체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과제 발굴 2차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4.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제주관광대와 ‘과제 발굴 2차 워크숍’
스타트업 육성·평생교육 중점 대학 등 제시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내년 전국 시행을 앞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RISE) 도입에 대비, 지역 대학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제주관광대학교 초운관 1층 회의실에서 ‘RISE 체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과제 발굴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제주도와 제주관광대, RIS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달 열린 1차 워크숍에서 논의된 지역 발전 전략과 대학 특성화 방향을 연계한 과제 발표 및 토론 등이 이뤄졌다.
워크숍에서는 지역발전 전략 과제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정주 여건 조성을 통한 지역 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이 제시됐다.
또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의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창업 허브 구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로 평생 교육의 중점 대학 육성 등도 제안됐다.
도는 대학과 소통, 워킹그룹 운영, 교육부와 협의, 산업계 대상 설명회 등을 추진하며 연말까지 RISE 기본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RIES 설명회’ 등으로 도내 대학 및 기업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자체-대학-산업-연구기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는 컨트롤 타워로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양제윤 도 혁신산업국장은 “RISE의 핵심 목표가 지역 특성화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지자체, 산업체, 유관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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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