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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훈 제주도지사(왼쪽)와 박상형 한전KDN사장은 3일 제주도청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4.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기반 신사업과 첨단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미래형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3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한전KD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와 한전KDN은 가상발전소(VPP),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에너지 신사업을 위한 부문별 솔루션 개발과 보안체계를 마련한다. 또 전력계통의 정보통신기술 기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미래 에너지 시스템 신사업 모델 개발과 실증사업도 진행한다.

제주지역은 2022년말 기준 전국 최고 수준인 19.2%의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보유하고 있지만 출력제한과 계통 연계 등 기술적 과제 해결이 시급한 실정이다.

제주도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산업활성화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과 지정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jy7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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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12.03.)